[투어코리아] 올 하반기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정보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전남 축제정보 한마당’이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인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17)’가 15일 이번 주 토요일(17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명량대첩축제와 남도음식마당큰잔치, 강진청자축제, 광양 구경구미, 고흥우주항공축제, 장성노란꽃잔치, 장흥물축제, 함평국화축제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올 여름 전남도에서는 문화관광축제인 강진청자축제(7.29~8.4)와 정남진장흥물축제(7.28~8.3), 고흥우주항공축제(7.29~8.2)가 더위를 식혀주고, 9월에는 명량대첩축제, 10월에는 남도음식문화축제가 관광객들의 미각을 잒한다.
전남 각 시군에서는 올 하반기 이를 포함해 40여개 축제가 열려 전남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 홍보부스를 찾아 룰렛게임에 참여하면 덤으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다. 장군복을 입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전남 22개 시군에서 준비한 특산품을 선물로 준다.
전라남도 관광과 이용진 관광산업팀 주무관은 “7월 말부터 전남을 찾으면 언제든 축제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꽃을 주제로 하는 행사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며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이 전남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전남을 찾아와 눈과 입이 호강하는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축제 중에는 올해 최우수 축제 3개(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 담양대나무축제, 강진청자축제), 우수축제(정남진장흥물축제), 유망축제(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제) 등 총 6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