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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로 500만 관광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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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로 500만 관광시대 연다!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06.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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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적성·유등~풍산을 잇는 섬진강 개발로 체류형 관광 이끌 것”
▲ 향가리 자전거 코스

[투어코리아] “동계~적성·유등~풍산을 잇는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은 체류형 관광 이끌며 ‘순창 500만 관광 시대’ 열 수 있는 포석이 될 것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개발사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자 이같이 ‘500만 관광시대’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강천산에 이어 섬진강 주변에 자연과 문화적 자원을 순천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동계 장군목을 중심으로 적성, 유등, 풍산 향가까지 아우르며 섬진강 관광자원을 대폭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지난 2015년 150억여원을 투자해 풍산 향가마을에 설치한 향가 오토캠핑장과 향가목교 LED 야간 조명시설, 향가터널 이색쉼터 등 주변 자원개발사업은 지난 한해 3만 7천여명의 캠핑객을 유치하며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과 휴일 방갈로와 데크, 글램핑 예약이 6월 말까지 완료된 상태다.

▲ 향가리 자전거 코스

순창군은 용궐산 치유의 숲 조성과 미르숲, 자생식물원 조성에 4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또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총 72억 여원을 투자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적성면 섬진강변에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섬진강 개발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진강 뷰라인연결사업은 적성면 채계산에 국내최대 270m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62억여원을 투자하며 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적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에서 진행되고 있는 카누체험과 연결한 관광 코스로도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군측은 적성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마무리 되면 동계~적성·유등~풍산을 잇는 섬진강 개발사업이 본격 가동되면서 1박 2일 체류형 순창관광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향가리 자전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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