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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에 마닐라 총격사건 여행 불안 가중! 필리핀 관광부 차관 방한 ‘안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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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에 마닐라 총격사건 여행 불안 가중! 필리핀 관광부 차관 방한 ‘안전’ 성명 발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6.0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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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객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다하겠다”
▲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필리핀관광청 부스

[투어코리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계엄령이 내려진데 이어 필리핀 마닐라 리조트 총격 사건까지 2일 발생해 필리핀 여행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필리핀 관광부 ‘베니토 벤존(Benito Bengzon, Jr)’차관이 방한해 ‘한국국제관광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박람회 현장에서 2일 ‘한국관광객의 필리핀 여행에 대한 안전’을 약속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베니토 벤존 차관은 “필리핀 정부는 한국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필리핀 여행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필리핀 관광부 베니토 벤존(Benito Bengzon, Jr) 차관

이어 “필리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로 한국관광객들이 불안감과 우려를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필리핀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과 대책을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사태의 진원지인 민다나오의 말라위시는 다른 관광지와는 완전하게 단절돼 있는 곳으로, 지금 정부군에 의해 신속하게 장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관광청의 관계자는 “오늘 이루어진 필리핀 정부의 첫 성명은 6월1일 필리핀관광청의 한국지사,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한 여행업계 대표자들과 진지한 협의를 통해 결정,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총격·방화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34명 사망하고, 5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필리핀관광청이 필리핀 여행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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