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는 9월 20~24일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힌국 전통 농경문화 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가장 한국적인 체류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당일 축제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하룻밤 머물며 보다 재미있고 깊이 있게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의 하루’ ▲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의 전원 풍경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지평선팜스테이 ▲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에서 머무는 ‘금산사템플스테이’ 등이 운영된다.
우선 ‘농촌에서 하루는 1박2일로 가족단위 여행으로 제격이다. 최근 추세인 농업농촌 체험과 자연먹거리가 풍성한 ‘황금들녘에서의 마실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평선축제장으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농장 등에서 농산물 수확 및 가공(잼, 우리밀쿠키, 쌀피자 등) 등 농촌체험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마을회관 38개소를 활용한 ‘지평선팜스테이’에 참가하면, 축제 기간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의 전원 풍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게다가 1박 기준 5만원에 취사가 가능하며, 1개소당 5~1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어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느넉한 산사에서의 하룻밤을 원한다면 ‘금산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것도 좋다. 1,400년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 체험과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1박2일의 일정으로 총 3회(9.20~9.21/9.21~9. 2/9.22~9.23)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시 이건식 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여 전국 및 해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평선축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