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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중국 허난성에 ‘에어아시아 차이나’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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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중국 허난성에 ‘에어아시아 차이나’ 설립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5.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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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에어아시아 차이나’ 설립을 위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월드호텔에서 중국의 국영 금융기업 ‘에버브라이트’, ‘허난성(河南省 Henan) 주정부’와 조인트 벤처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아시아 그룹과 에버브라이트사는 중국 허난성의 수도인 정주(郑州 Zhengzhou)시를 기반으로 하는 ‘에어아시아 차이나’의 출범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좌측부터)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CEO, 왕 웨이펑 에버브라이트 금융 기업 대표, 나지브 라작 말레이시아 수상,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 가오 윤롱 에버브라이트 그룹 대표, 리 웨이동 허난성 공항 그룹 대표

또한 에어아시아는 이 지역의 항공 인프라에도 투자한다. 우선 정주 공항에는 LCC 전용 터미널이 세워지며, 파일럿과 승무원, 엔지니어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항공 아카데미 및 항공기 유지 보수를 위한 MRO 시설도 건립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나지브 라작 말레이시아 수상과 자이누딘 야흐야 주중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와 왕 웨이펑 에버브라이트 금융 기업 대표, 리 웨이동 허난성 공항 그룹 대표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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