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02 12:03 (토)
장미대선 끝, 이젠 장미축제 즐겨볼까!
상태바
장미대선 끝, 이젠 장미축제 즐겨볼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5.1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투어코리아]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던 장미대선이 막을 내렸다.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 치러져 장미대선이라고 불렸지만, 본격적인 장미 만개는 대선이 끝난 5월 중순부터다. 이제 열정과 사랑의 꽃말을 지닌 장미의 고혹적인 향기와 아름다운 낭만 만끽하러 장미축제를 즐겨보자.

장미와 동화의 만남 ‘곡성세계장미축제’

장미축제하면 대표적인 곡성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열려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장미와 동화의 만남’을 부제로 열리는 축제에선 장비와 동화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특히 40,000㎡ 장미공원에는 1004개 품종의 서유럽 장미들은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과 치밀한 유혹의 장미향은 탄성을 자아내고 발길을 쉽사리 뗄 수 없도록 사로잡는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장미무대․잔디광장․중앙광장․요술광장 등 4개 장소로 꾸며지는 축제장에서는 장미꽃 장관뿐만 아니라 즐겁고 흥이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넘친다. 조용한 작은 음악회로 꾸며질 장미무대에서는 20일 장미향콘서트를 시작으로 플루트 연주, 올드팝, 포크기타, 영화음악 주제곡, 버블매직콘서트 등 잔잔한 고품격 공연들이 연달아 이어져 낭만을 선사한다.

곡성 읍내 시가지에서 20일 펼쳐지는 ‘치밀한 유혹 속으로, 홀릭(Holic) 곡성 장미향 퍼레이드’도 장관을 연출한다. 1천명 규모의 매머드 급 행진이 이어질 퍼레이드는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읍내 시가지를 지나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퍼레이드는 기수단을 시작으로 플로이드웨딩카, 웨딩슈퍼카, 오픈웨딩카, 분홍색 미니스쿠터,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삼색깃발단, 자전거, 애견과 주인, 캉캉춤, 밸리퀸스, 동화와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코스프레, 플래시몹, 어린이북 등 화려하고 다양하게 구성된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중앙광장에선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면 장미전쟁이 한바탕 치러진다. 가슴에 색깔이 다른 장미꽃 코사지를 달고 편을 나눠 싸우는 물총놀이 ‘水타크래프트’가 벌어져 시원함과 신남을 동시에 선사한다.

요술광장에선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다. 이 곳에서 4D 영상으로 무섭고도 귀여운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날 수 있고, 로봇 태권V, 깡통로봇 전시와 로봇 종이접기 체험, 제기차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할 수 있다. 직접 만든 대나무물총으로 어린아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하 물총놀이도 할 수 있다. 어린이 드론연습장도 있어 드론비행 시연과 드론을 날려볼 수 있다. 어린왕자와 장미꽃 그림이 있는 3m 정도의 대형 퍼즐놀이는 가족과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 크기의 퍼즐들을 맞추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잔디광장은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성 행사로 채워진다. 푸른 잔디밭 야외마당에선 매일같이 작은 결혼식이 열리고, 유리온실은 작은 결혼식장으로 예쁘게 꾸며진다. 관엽식물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행잉꽃과 행잉볼, 유려한 커튼벽, 아취 장미터널,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케꽃, 미니스쿠터 등 실내 웨딩스튜디오가 만들어진다. 장미꽃으로 멋을 낸 귀엽고 예쁜 오픈된 웨딩카 2대와 분홍색 미니스쿠터 2대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돼 깨알 재미를 안겨준다.

축제기간 장미공원에서는 동화와 영화 속 주인공인 백설공주․아이언맨 등으로 분장한 코스프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주말에는 이탈리아․이스라엘에서 활동 중인 외국 서커스단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거리 난장에서 수준 높고 코믹스런 광대극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2017 미스코리아 광주‧전남’이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기차마을 장미무대에서 열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미녀들의 드레스 심사, 워킹, 춤, 인터뷰 등은 또다른 볼거리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울산 이야기 만나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에서도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열흔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8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점등 퍼포먼스, 라이팅쇼,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I LOVE U 워킹 페스티벌’과 ‘플로팅 로즈캔들’도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상징 조형물 ‘장미꽃다발’과 러브케익 LED 타워는 장미와 울산에 관한 다채로운 영상물을 표출하며 울산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뮤지컬콘서트(19일),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21일), 시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오셀로’(25일~26일), 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27일), 러브콘서트(28일), 로즈관악제(28일) 등으로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상상력이 가득한 동화 속 장미를 담은 ‘러브 북카페’과 ‘러브 피크닉존’도 가족 연인이 소풍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장미꽃 아름다움에 취하는 ‘서울장미축제’

‘2017 서울장미축제’가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다.

‘로즈로드 버스킹’공연이 12일 향긋한 장미향이 솔솔 풍기는 중랑천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진열려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축제는 이날(12일) ‘야간 조명 점등식’ ‘장미 빛 축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장미터널 및 수림대 장미정원, 인근 아파트, 지하철역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미도서관 북콘서트(5.13.), ▴숲속 어린이 장미체험(5.13.), ▴야외 조각전(5.1.~5.28.),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5.15.~5.16.), ▴중랑마라톤대회(5.28.) 등 풍성한 행사가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5월 14일에는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태권도·줄넘기 시범, 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 면목본동 주니어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팀 등의 ‘리틀 청소년 문화제’와 서예협회의 대붓 퍼포먼스, 중랑문인협회의 시낭송, 중랑문화원의 전통 공연 등 ‘리틀 문화예술단체 예술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서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영일대 장미원에서도 장미향과 장미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형산강 연일대교 주변(효자SK3차 앞 둔치) 1,760㎡에 루지메이양 등 장미품종 30종 장미 4000주가 고운 자태를 뽐낼 영일대 장미원은 오는 17일 개장식을 갖고 개방된다.

▲ 포항 영일대 장미원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