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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월단종문화제 개막!...오늘 국장행렬 펼쳐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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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월단종문화제 개막!...오늘 국장행렬 펼쳐져 눈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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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8일) 영월 단존문화제에서 진행된 단종국장행렬

[투어코리아] 조선의 어린 왕 단종(端宗. 재위:1452~1455)이 영면(永眠)에 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단종 문화제’가 강원도 영월에서 27일 개막, 특별한 역사여행을 시작한다.

단종문화제에서는 국장, 어가, 칡줄 등 3대 행렬이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그중 오늘(28일) 단종문화제의 최고 백미로 꼽히는 ‘단종국장 재현’행렬이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선시대 국장 재현행사인 단종국장행렬은 오전 11시 동강둔치 행사장을 출발해 중앙로 시내를 경유해 세계유산인 장릉에 당도했다.

단종국장행렬은 영조국장도감의궤를 참조해 옛 국장(國葬) 방식 그대로 재현됐으며, 왕실의 전통 장례 복장을 하고 왕의 상여를 운구하는 행렬 길이가 무려 1.2km에 달했다.

▲ 오늘(28일) 영월 단존문화제에서 진행된 단종국장행렬
 

한편, 국장, 어가, 칡줄 등 3대 행렬이 진행되는 동안 교통이 통제되니 영월 여행 중이거나 계획이라면 참고하자. 왕릉어가행렬과 칡줄행렬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어가행렬은 낮12시30분경 동강둔치 행사장을 출발, 중앙로 시내를 경유해 오후 2시 무렵 장릉에 도착한다.

칡줄행렬은 동편과 서편으로 나눠 진행되며, 동편 칡줄행렬은 오후 4시30분경 동편 영월역에서, 서편 칡줄행렬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출발해 중앙로에서 만나 영월초교 후문을 지나 동강둔치 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3대 행렬이동 30분 전부터 행렬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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