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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최신예 A350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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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최신예 A350 국내 첫 선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4.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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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료 효율, 습도·기압·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
 

[투어코리아] 아시아나항공이 오늘(26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신예 A35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A350는 현재 전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으로, ▲기존 동급 타기종 대비 연료 소모량 25% 감소 등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사용해 기체 무게 감소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동체의 70% 이상이 티타늄 및 고급 알루미늄 합금을 결합한 최첨단 복합 소재로 돼 있어 타 기종 대비 기내 습도환경이 5% 향상,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기내 기압, 조명 개선 등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A350은 ▲기내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VOC(Volatile Organic Compound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변환기가 기본 장착돼, 기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서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32~33인치로 구성된 A350 이코노미석 일부 좌석간격을 36인치로 넓힌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에어버스社의 A350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총 4대의 A350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날 A350 1호기 도입 기념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수천 사장은 “이번 A350 1호기의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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