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화재로 침체된 관광활성화 위해 소래포구 여행코스 개발나선다!
상태바
화재로 침체된 관광활성화 위해 소래포구 여행코스 개발나선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4.25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최근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기차타고 소래포구 나들이 코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차타고 소래포구 나들이’코스로는 소래포구를 비롯해 소래역사관․소래철교․늘솔길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인근 관광지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수인선 재개통으로 들어선 소래포구역(수인선)을 시작으로, 소래포구의 역사와 함께 협궤열차, 소래염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소래역사관', 소래와 시흥 월곶을 잇는 멋진 산책로 ‘협궤열차가 다니던 소래철교’, 수도권 최고의 어시장으로 꽃게, 대하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도심 속에서 만나는 20여마리의 양떼로 인기만점인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및 편백숲길, 폐염전 지대를 습지생물 군락지와 철새 도래지로 복원하여 빨간 풍차가 인상적인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을 포함한다.

소래포구는 당초 서해바다와 갯벌을 배경으로 1933년 소래염전이 들어선 이후 소금을 수송하기 위한 협궤열차와 소래역이 생기고, 포구가 들어서면서 형성된 곳이다. 인천과 수원 사이로 다니던 협궤열차가 1995년 폐선 되었다가, 작년 수인선 재개통으로 소래포구역이 들어서 이제는 전철타고 편하게 소래포구 및 주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함께 인천시와 공사는 코레일과 함께 수인선 연계 홍보 및 철도 여행상품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봄여행주간 소래포구 방문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소래포구는 명절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1위․2위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지역 최고의 어시장으로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라며 “그러나 최근 소래포구 화재로 이 지역 전체가 불에 탄 것으로 잘못알고 있지만 소래포구 화재구역(전체의 10%)도 복구돼 현재는 소래포구 전체가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