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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융‧복합 관광메카로... 인천권 관광개발 청사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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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융‧복합 관광메카로... 인천권 관광개발 청사진 확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4.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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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도 목섬 신비의 바닷길/ 사진= 인천관광공사

[투어코리아]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할 인천 관광개발 청사진이 마련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조정결과가 통보됨에 따라 24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정책 환경 및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권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적 종합계획이며, 인천시, 군‧구가 2017년∼2021년까지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비전은 ‘한국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으로 삼았다.

사업 목표는 ▲융‧복합 관광산업 중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유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인천 관광소프트 경쟁력 강화, ▲세계로 열린 동북아 관광중심 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업비전 및 목표 실현을 위해 4개의 소권별(원도심, 강화, 옹진해양, 경제자유구역소권) 기본구상을 통해 차별적인 관광콘텐츠와 인천매력 개발 등 5대 핵심 전략사업 및 인천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 등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원도심소권은 근대역사문화 등 도시 콘텐츠기반 창조관광, 수변 공간 개방성 확대 및 네트워크를 꾀한다.

강화소권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 녹색관광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옹진해양소권은 생태 등 주제가 있는 명품 섬과 서해5도서 평화 생명의 섬을 육성한다.

경제자유구역소권은 복합리조트 클러스터 조성, MICE 산업 육성, 마리나 거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매년 연동계획 수립 및 사업 모니터링을 추진해 계획의 집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집행으로 오는 2021년까지 인천권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 약 3조 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8,789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권 고유 도시자산의 가치 상승 및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 강화와 관광여가 기반 확대에 따른 시민행복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대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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