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려
[투어코리아] 요즘 강화군 고려산은 빨갛다.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려 마치 온 산에 불이 붙은 듯 하다. 그리고 붉은 빛의 진달래 향연을 배경으로 지금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축제로 고려산과 고인돌 광장에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가 계속된다.
고려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를 흠뻑 관찰하고, 고인돌 광장에 오면 구석기 문화와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 꽃을 올려 즉석에서 부쳐 먹는 화전 만들기와 진달래차 시음, 진달래 마켓, 진달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을 가족과 함께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부근리 지석묘)도 감상할 수 있다.
고인돌광장 주변에는 강화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조류·생물·태양계 등 자연사를 공부할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도 있어 한층 풍부한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강화 농특산물인 강화섬쌀, 순무, 약쑥, 인삼, 새우젓, 호박고구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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