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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중국 금한령(限韓令) 별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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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중국 금한령(限韓令) 별거없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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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본, 태국,필리핀 등에서 관광객 1만2천여명 유치
▲ 강원도청 전경

[투어코리아] 동남아, 일본, 중화권 등 외국인 관광객 1만2천 명이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강원도에 여행을 온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한 상황에서 대체시장으로 떠오른 동남아, 일본, 중화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다변화의 청신호를 밝혔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홍보와 비수기 시즌(4~6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도, 휘니스평창리조트, 온·오프라인 10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관광 상품을 통해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단체· 개별관광객 9천명이 평창 여행에 나선다.

도는 6월까지 잇따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즐길거리와 올림픽 홍보를 위해 리조트와 공동으로 환영현수막, 한복체험, 수호랑 반다비 올림픽 포토존 등 대대적인 환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이달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만 ‘ 삼상미방생명보험(三商美邦人壽,Mercuries Life Insurance)‘사의 인센티브 단체 3천300여명이 29회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에 들어와 이틀간 강원도 여행에 나선다.

이들은 도내 홍천 대명비발디에서 이틀간 체류하며 춘천 남이섬과 명동 닭갈비 골목을 방문하게 된다. 도는 인센티브 단체 방문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속적인 대형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환영 현수막, 올림픽 포토존 설치, 강원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리조트,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해외 로드쇼, 세일즈콜,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며,"이와 함께 베트남,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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