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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KTX-지하철 갈아타기 쉬워졌다!..직통환승통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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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KTX-지하철 갈아타기 쉬워졌다!..직통환승통로 개통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4.1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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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거리 100m 이상 단축 고객 편의 향상
▲ 코레일 제공

[투어코리아] 서울 용산역에 KTX 열차와 전철 간 직통환승통로가 10일 개통, 열차와 전철을 갈아타기 쉬워졌다.

이번 직통환승통로 개통으로 열차와 전철 이용객의 환승 시간이 1분 30초 가량 줄어들고 거리도 105m가 단축됐다. 이에 따라 약 20m만 걸으면 환승할 수 있게 돼 갈아타기가 한결 편해졌다.

직통환승통로는 원래 역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줄여서 열차와 전철을 바로 갈아탈 수 있게 연결한 것이다. 기존에는 용산역에 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용산역 맞이방을 지나 약 130m를 이동해야만 했다. 또 전철에서 내려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코레일 제공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 24일 서울역에 맞이방을 거치지 않고 전철로 바로 환승할 수 있는 직통환승통로를 새로 개통해, 불과 보름 만에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 1월 1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사당역∼광명역 KTX셔틀버스 누적 이용객도 개통 85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하반기에 부천 송내-광명 간에도 직통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는 등 철도 연계서비스의 확대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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