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국 방방곡곡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길 위로 봄비가 촉촉이 내리며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연분홍꽃 꽃길 터널을 우산 쓰며 걸으니 감성도 한껏 차오른다.
5일 구례 섬진강벚꽃길도 봄비로 젖어들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섬진강벚꽃길은 구례군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50리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 행사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번 주말(8~9일)이면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