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약동하는 봄의 흥겨움을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들도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음악축제와 함께 따스한 기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아트&뮤직 페스티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코첼라 밸리 아트&뮤직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Art & Music Festival)’이 4월 14~16일, 21~23일 2주에 걸쳐 펼쳐진다. 이 축제는 얼터너티브 락,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할 수 있는 기회로, 15만명이 넘는 관중들이 한데 어우러져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 축제에선 보헤미안 스타일의 멋진 스타들을 만나볼 수고 있고 다양한 맛
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어,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하며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케이트 링크, 상점, 수공예 스튜디오,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자연을 두바퀴로 힘차게 달려보고 싶다면 ‘스바루 씨 오터 클래식(Subaru Sea Otter Classic)’에 도전해봐도 좋다. 몬터레이(Monterey) 근처의 울퉁불퉁한 해안 언덕에서 로드 레이싱과 산악 자전거 대회 등 각종 자전거 시합을 즐길 수 있는 대
회로, 4월 20~23일 4일간 열린다.
해안으로부터 내륙으로 약 16km 길이의 코스에서 열리며, 긴장감 넘치는 일반 도로 코스의 자전거 경주부터 진흙이 튀는 재미있는 산악자전거 시합까지, 올림픽 선수부터 아이들까지, 프로나 아마추어 등 모든 연령대와 다양한 실력자들을 위한 여러 코스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 자전거 엔터테인먼트, 자전거쇼, 스턴트 쇼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Ⅰ캘리포니아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