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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구경하며 기운 북돋아 주는 제철 수산물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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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구경하며 기운 북돋아 주는 제철 수산물 축제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3.1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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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따스한 봄볕은 자꾸 바깥나들이를 부추기는 데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자니 춘곤증도 몰려온다. 싱그러운 봄날 같이 봄기운을 북돋아주는 맛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꽃구경하며 활력 찾아줄 봄철 수산물 축제가 곳곳에서 열려 봄 나들이객을 반긴다.

 

봄기운 북돋아 주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로!

빨간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 봄기운 북돋아줄 축제가 찾아온다. 바로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다. 피로회복에 좋다는 ‘주꾸미’ 먹는 재미와 함께 동백꽃 서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남 서천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선 어린이 주꾸미낚시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걷기대회,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장 바로 옆에는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을 다녀오거나 동백나무 숲을 완주하면 축제장 요리장터에서 주꾸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해바다의 봄바람 느껴보고 싶다면 ‘기벌포해상전망대’의 스카이워크로 가보자. 솔바람길을 따라 10분 가량 걸으면 바다 위 15m위에 놓인 다리 ‘스카이워크’에서 서해바다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 봄, 동백나무숲을 배경으로 싱싱하고 쫄깃한 주꾸미를 맛보며 봄 만끽하러 떠나보자.

 

● 축제기간 2017.03.18.~04.02
● 축제장소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남해 진미 ‘참굴’ 맛보러 ‘설천 참굴축제’로!

봄 벚꽃 구경하며 바다의 우유 ‘참굴’ 맛과 영향으로 봄 활력 되찾고 싶다면 ‘남해설천 참굴축제’로 가보자. 올해로 2회째인 ‘남해 설천 참굴축제’는 4월 1~2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리에서 열려, ‘남해 왕지벚꽃길’ 꽃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다.

축제는 ‘소원길 열다’를 테마로, ‘모세의 길(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소원길 열다’ 퍼레이드와 ‘소원길열다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참굴과 다양한 해산물을 먹는 즐거움과 풍성한 체험거리도 축제의 재미다.

 

축제에선 굴찜, 굴구이, 굴전, 굴 탕수욕 등 참굴을 활용한 각종 요리를 맛볼 수 있고, Live Food Show ‘나도 쉐프다’, 설천 맛대맛! 맛자랑 대회 등 요리대회도 풍성하게 열려 침샘을 자극한다.

설천 참굴 OX 퀴즈, 굴 빨리까기·굴 빨리먹기 대회 등은 참가자나 구경하는 사람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물에 풍덩 들어가 맨손으로 고기 잡고, 우럭조개 멀리던지기, 갯벌체험, 카약·패널보트 체험 등 여행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득해 축제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 축제기간 2017.04.01~04.02
● 축제장소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리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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