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되고,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월 최장 11일까지 휴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5월 임시공휴일’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5월 임시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5월 초 징검다리 공휴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일은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등 월, 수, 금요일이 공휴일이다.
지난해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5~8일 연휴를 보냈던 사례가 있어, 올해에도 내수 진작을 위해 5월 2일과 4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 앞뒤 토·일요일(4월 29~30일, 5월 6~7일)까지 포함해 9일간 연장으로 휴가가 이어진다. 여기에 정부가 5월 9일 화요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8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최장 11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설사 2일과 4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지 않더라도, 8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5~9일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시간여유가 없어서 장기간 여행을 망설이던 이들에겐 여행 떠나기 최적기인 셈이다.
또한 정부도 내수활성화를 위해 올해 봄 여행주간을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해 임시공휴일(5월 6일) 지정으로, 5월 5~8일 연휴기간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무려 525%나 여행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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