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 전주시로 오세요!"
전북 전주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전통문화와 전주한옥마을, 덕진공원, U-20 FIFA월드컵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 부대행사로 열린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상대로 전주관광 상품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 트래블마트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전북도내 14개 시·군, 국내외 여행상품 개발 운영 여행사, 한국여행작가협회가 참여하는 등 전북지역 여행상품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U-20 FIFA월드컵과 봄 관광철을 맞아 전주에서 2박3일 여행하며 전주사람처럼 살아볼 수 있는 ‘전주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상품과 지역 전통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 유네스코 전주여행상품, 오는 5월 첫 선을 보일 덕진연못 수상 뮤지컬 ‘실록을 탐하다’, 전주부성 옛길과 객리단길 등 전주여행 신상품을 여럿 소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전주-군산-부안-고창을 연결한 시간여행과 전주-진안 마이산, 전주-남원 지리산, 전주-순창 강천산 꽃길여행, 전주와 전남북 유명 음식도시를 관광루트로 연결한 음식탐방 여행상품에 대한 개발과 운영에 대해서도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조영호 관광마케팅 팀장은 “오는 5월 U-20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와 상품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와 지역전통문화, 인근 시군과 연계한 전주다운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