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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캠프’ 참가, 아이들 뜻깊은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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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캠프’ 참가, 아이들 뜻깊은 방학!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02.2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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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 이야기’ 27~28일 진행
▲ 지난해 여름 캠프에 참가해 평택농악을 배우는 모습/문화재청 제공

[투어코리아] 방학을 보다 뜻깊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들 35명이 모여 오는 27~28일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진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35명의 아이들은 이틀에 걸쳐 무형유산 이수자들로부터 택견과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는 익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택견’과 ▲ ‘나도 판소리 소리꾼’을 비롯하여 ▲ 금속 등의 재료에 유기질을 녹여 장식하는 ‘칠보공예’ 체험실습, ▲ 무형유산 퀴즈대회, ▲ 전통 놀이 실습, ▲ ‘나도 예술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 말로만 듣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 지난해 여름 캠프에 참가해 강릉가면극을 발표하는 모습/문화재청 제공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기술 종목을 배울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공연˙기획˙연출 등 주도적 예술 활동을 실현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무형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숨겨진 역량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는 사전 안내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선착순 모집 첫날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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