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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 ‘제주들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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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 ‘제주들불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2.2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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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해묵은 감정, 잊고 싶은 일들 모두 불태우고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리고 싶다면 ‘제주들불축제’로 가보는 건 어떨까.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 20회 들불축제’에선 산등어리 전체가 활활 타오르는 장관을 접할 수 있다.

축제는 ▲3월 2일 ‘들불 희망’이 샘솟는 날 ▲3일 ‘등불 희망’이 영그는 날 ▲4일 ‘들불 희망’이 번지는 날 ▲5일 ‘들불 희망’이 나누는 날 등 날짜별 주제를 정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 날엔 들에 피는 불꽃문화예술 한마당, 들에 피는 불꽃 2080 콘서트 등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3일에는 “희망가득! 제주들불축제” 개막주제공연이 열리고, 희망·사랑·평화의 성화탑 점화, 희망가득 횃불 대행진, 오름 레이져쇼 ‘제주는 희망이다’, 달집 태우기, 나쁜 기억 태우기, 불꽃놀이, 레이져쇼 등 축제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불꽃향연을 펼친다.

 

제주 사투리 골든벨, 희망 “달집” 만들기 경연대회, 집줄놓기 경연, 들불 프린지, 아시아문화별공연 등 풍성한 경연·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져 즐거움을 고조시킨다.

4일에는 횃불 채화 및 전달, 사랑의 횃불대행진, 들불아! 내 소원을 들어줘, 대형 ‘달집’ 점화, 오름불놓기, 휘날레 희망 대동놀이 ‘들불희망과 함께 춤을’, 연화 연출 및 레이저쇼, 들불 Rock페스티벌 ‘소원과 희망을 향한 거침없는 메아리’ 등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소원을 빌 수 있는 행사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름정상에 화산이 분출하는 퍼포먼스인 ‘제주환타지-오름 정상 화산불꽃쇼’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듬돌을 들고 누가 멀리 이동하는지를 겨루는 ‘듬돌들기 경연대회’에선 이색 재미를 만끽할 수 있고, 한국을 상징하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 마상마예 공연, 넉둥베기 경연대회, 들불 대통합 줄다리기 등도 흥겨움을 더해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불놓기 공연 ‘평화 가득! 제주들불축제’, 평화의 횃불대행진, 오름레이져쇼, 평화의 달집 태우기, 휘날레 불꽃쇼, 레이져쇼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제주푸드 페스티벌, 세계 나라별 소원기원, 잔디썰매, 새별오름 향초 만
들기, 돌하르방 만들기, 승마체험교실 등 먹고 즐기고 온 몸으로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사진 제주시청 제공>

● 축제기간: 2017.03.02~03.05
● 축제장소: 제주시 일원(주행사장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평화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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