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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만능키 ‘전북투어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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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만능키 ‘전북투어패스’ 출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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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전북 14개 시ㆍ군서 구입 가능...무료. 할인 혜택 풍성
▲ 무주 반딧불 축제:혼례를 마치고 섭다리를 건너 신랑 집으로 돌아가는 신행행렬 재현

[투어코리아] ‘전북투어패스’ 한 장으로 전북도내 곳곳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5일부터 공식 발매에 들어간 ‘전북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 한 장만 가지면 전북도내  14개 시ㆍ군에 산재한 62개 관광지와 맛집, 숙박, 공연, 체험 등 1천 여개 제휴 가맹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최대 2시간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 전북투어패스 1일권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관광형(4,200원), 교통형(8,900원) 모바일형(4,200원) ▲1일권 교통형(8,300원), 교툥형(1만2,900원) 모바일형(6,900원) ▲2일권 관광형(1만3,900원) 교통형(2만3,400원), 모바일형 1만2,900원) ▲3일권 관광형(1만9,000원), 교통형(3만3,000원), 모바일형(1만8500원) ▲수요자 마춤형 모바일형(4,200~11만 9,000원) 등 크게 5가지로 나눠 구매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민선 6기 전북도정 핵심시책 중 하나로 전국에서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

투어패스가 본격 출시됨으로써 전북도정이 도민의 먹거리산업으로 키우려는 이른바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이 현실화 됐다.

전북도는 15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장ㆍ군수, 도의원, 관광업계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어패스 발매 선포식을 갖는다.

송 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7년은 오랜만에 우리지역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는 관광객 유치의 호기다.”며 “전북투어패스와 2017 전북방문의 해 사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3,500만 명 유치를 달성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송 지사는 14개 시장․군수들과 직접 투어패스를 이용해 자유이용시설도 방문, 체험한다.

▲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표지판

이와 함께 온라인마켓 대표, 대학생, 문화관광해설사,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등 관광 전문가·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체득하는 투어패스의 발전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투어패스 발매로 전북 14개 시군의 전통문화, 생태자원, 농산어촌 등 전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합 연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북에서의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연장되는 등 관광산업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투어패스를  ‘FIFA U20 월드컵’, ‘2017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2017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 관광홍보대사(한류스타), 홈페이지, SNS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14개 시군별  자유관광이용시 설명

▲ 14개 시군별 자유관광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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