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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연간 관광객 1,000만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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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연간 관광객 1,000만 시대 활짝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02.1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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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15년 10월~2016년 9월까지 연간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관객아 사상 첫 1천만을 넘긴 1067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주한옥마을 승광제. 사진제공=전주시

[투어코리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연간 관광객이 사상 첫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한옥마을에서 사용된 이동통신 기록과 SNS, 카드매출기록 등 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결과로 하 평균 2만9,231명, 연간 1066만9427명이 전주한옥마을을 다녀갔다.

전주시가 정부와 손잡고 한옥마을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을 처음 실시한 지난 2015년(2014년 10월~2015년 9월)의 965만3,035명과 비교하면 약 101만6392명 늘어난 수치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1년간 관광객으로 인한 한옥마을 매출액은 하루 평균 약 3억3800만원, 연간 1,2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84억 원이 늘었다.

연령별 방문객은  20대가 전체 관광객의 21.41%인 228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 214만여 명 △30대 210만여 명 △50대 169만여 명 △60대 이상 136만여 명 △10대 106만여 명 순으로 한옥마을을 많이 찾았다.

지역별 방문객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약 355만 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접근성이 비교적 유리한 도내 시·군과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지역 관광객은 558만 명(52.3%)에 달했다.

시기별 방문객은 전주국제영화제 등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5월이 1백8만 5,5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월(97만5,240명)과 4월(94만1,315명), 2월(91만3,278명), 10월(90만4,453명) 순으로 많이 다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옥마을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면서 대한민국 문화영토가 전주를 통해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올 해는 문화강국을 실현시킬 첫 번째 도시의 꿈을 착착 일궈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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