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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외래객 유치 핵심 전략은 ‘다변화․맞춤형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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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외래객 유치 핵심 전략은 ‘다변화․맞춤형 상품 개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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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불국사/사진제공= 경북도

[투어코리아] 경북도가 올해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략을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로 다변화하고, 해외 관광박람회 및 홍보설명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캠핑(베트남), 사이클(말레이시아), 벚꽃마라톤(말레이시아, 베트남), 포항불빛축제(대만, 홍콩) 등 특수목적 (SIT) 및 개별여행객(FIT) 유치 상품 발굴․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대구․부산 ↔ 일본 간 직항 노선(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르 등 7개 지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콜, 업무제휴 등을 통한 단체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중국관광객 유치 전략은 대만․홍콩․말레이시아․태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로 다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도․시군 관광홍보관을 운영, 베트남은 물론 30여개 해외 참가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지정 관광자원 등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과 테마관광 상품 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박람회 참가는 ▲ MATTA Fair(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17~3.19) ▲ 베트남국제관광마켓(베트남 하노이, 4.6~4.9) ▲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대만 타이베이, 5.5~5.8) ▲ 홍콩국제관광 박람회(홍콩 6.15~6.18) ▲ 필리핀관광박람회(필리핀 마닐라, 7.6~7.9) 등 7개국,경북관광 홍보설명회는 ▲ 베트남 하노이(4월중) ▲ 일본 후쿠오카(6월중)▲ 대만 타이베이(6월중) ▲ 베트남 호찌민(10월중) 등 동남아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중국 중심에서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 등 중화권과 동남아로 다변화하는 동시에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프리미엄관광 상품 발굴에 최선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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