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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백두대간 일대 ‘이야기가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로 조성!..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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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백두대간 일대 ‘이야기가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로 조성!..24억 투입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2.06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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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서학골 일원 4개 코스 17.5km

[투어코리아] 동해시가 백두대간 일원을 생태 관광 거점화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에 나선다.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동해시 신흥동 서학골 일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4개 코스 17.5km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국비 12억, 도비 1.2억, 시비 10.8억 등 총 2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부터 2018년까지 2년에 걸쳐 탐방로 정비, 주막터 복원, 용소 쉼터, 숯가마터 복원 등 힐링·문화 탐방로로 조성된다.

또한, 탐방로 주변마을은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득 연계형 사업모델을 구상해 ‘산촌 문화 체험의 장’으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꼐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반딧불 생태 환경을 조성해 자연 빛 체험 생태 환경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해시 남원일 환경과장은 “백복령 옛길을 지역자원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백두대간 일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요소의 보존·복원을 통해 이야기와 테마가 있고 다양한 체험 및 관찰 프로그램이 있는 탐방로 조성할 방침”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태 탐방로를 통해 백두대간 일원을 생태 관광 거점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 기본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 백두대간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 실시 설계용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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