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서천군이 지난해 ‘서천 시티투어’ 1만명 달성을 발판삼아 올해는 수학여행단을 적극 공략해 1만2천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학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을 지원하는 등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발 벗고 나설 방침이다.

또한 서천 시티투어를 활용한 수학여행시 각종 혜택 제공, 서천 수학여행의 맞춤형 추천 코스 제안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종합적으로 실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태학습여행지로서의 관광브랜드를 높일 방침 인 것.

이온숙 관광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서천 시티투어 유치 1만명을 달성한 노하우를 이용해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관광상품 운영 및 홍보전략으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시티투어는 그동안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과 메가시티투어 및 광역시티투어 활성화를 통해 2014년에는 636명, 2015년에는 4,334명, 2016년에는 11,043명을 유치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유규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