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지난해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관람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4일 동안 ‘설맞이 대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청와대 세트장 개장과 밀정·덕혜옹주·인천상륙작전 등의 촬영영화 흥행, 고스트파크 성공적인 개최로 화려한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효과로 관람객이 2015년 대비 50%이상 증가하며, 영상테마파크 개장 이후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합천군은 설 연휴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축제는 윷놀이 대회(29일), 복찾기(27일~30일), 추억1번지 기네스(27일~30일)가 진행된다. 윷놀이 대회는 3인 이상 가족팀의 참여만 가능하다.

윷놀이 대회와 복 찾기는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가 설날 연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설날 당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무료개장 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80년대 서울을 재현해 놓은 세트장과 전차, VR(가상현실체험), 교복체험 등의 유·무료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7080 복고페스티벌 ‘추억1번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계속 진행돼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에 좋다.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