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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전남 관광지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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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전남 관광지형 바꾼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1.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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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컨소시엄, 오는 2029년까지 1조 원 이상 투자 확약

[투어코리아]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개발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오는 2029년까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호텔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리조트’를 건설키로하고 9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약식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전남 관광레저 사상 최대 규모로, 다도해가 많은 중・서부권 관광 활성화에 크게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미래에셋컨소시엄이 경도해양관광단지의 기존 시설물 및 사업일체를 인수하고, 향후 6성급 리조트 호텔, 테마파크, 리테일 빌리지, 워터파크 및 콘도, 페이웨이 빌라, 마리나, 해상 케이블카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은 오는 2024년까지 토지 및 골프장 운영권 등 모든 사업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하고 시설물 인수대금을 포함한 60%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9년까지 잔여 사업비 40%를 투입하게 된다.

또한 2029년까지 인수대금을 포함해 1조 원에 미달된 투입비에 대해선 투자 지연 배상금으로 3%를 전남개발공사에 지급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1조 7천억 원, 고용 창출도 1만 5천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등 기존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급상승 할 전망이다.

여수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천300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며 전남도 관광목표인 ‘2018년 관광객 5천만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투자가 전남의 성장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는 전남도 관광․레저 분야 최고의 투자로 역사의 한 장이 되는 뜻 깊고 행복한 자리”라며 “미래에셋컨소시엄에서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일에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미래에셋의 경도 투자는 여수는 물론 전남의 관광지형을 바꿀 획기적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위상을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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