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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뜰 세계 인기 여행 동네 1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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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뜰 세계 인기 여행 동네 17선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2.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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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급격히 증가한 곳 살펴보니... ‘도심 속 휴식처, 맛집도 즐비’
▲ 체코프라하 지즈코브

[투어코리아] 조그마한 마을, 동네가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 각국 인기 동네는 어디이고, 어떤 매력을 갖고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까. 에어비앤비가 총 3백만 숙소, 1억 4천만명 이상의 게스트들의 여행 패턴을 기반으로, 방문수가 급격히 늘어난, ‘2017년 주목할 만한 전세계의 여행 동네’를 선정했다.

이들 동네들은 공연·예술문화 등 독특한 예술가 지구, 작은 음식 마을 등 공통된 특징을 지고 있다. 도심이지만 붐비지 않는 다는 것,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를 즐지면서 동시에 도시적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면서 상점, 레스토랑 및 라이브 음악 등이 도보로 가능한 가까운 곳에 자리해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도보로 방문 가능한 맛집들이 즐비하다는 점이다. 에어비앤비가 추천한 내년에 뜰 ‘여행 동네’ 17곳을 소개한다.

▲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린데일

미국 뉴올리언스 밀네버그(Milneburg) 지역

에어비앤비 이용자수 기준 전년 대비 1,500% 이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곳이 있다. 바로, 미국의 고요한 마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밀네버그(Milneburg) 지역이다. 도시의 열광적인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 인근에 자리한 인근에 자리한 아늑한 숙소들과 함께 뉴올리언스로 여행을 오는 이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허브로 변모하고 있는 것.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캄풍 바유(Kampung Bayu)

현대적인 대도시에 자리 잡은 조금 오래된, 그래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져 더욱 매력적인 곳도 있다. ‘캄풍 바유(Kampung Bayu)’가 바로 그 곳이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이런 매력 덕에 에어비앤비 이용자수가 지난해 대비 976% 늘어났다.

 

예술 옷 입고 700% 성장한 호주 피츠로이(Fitzroy)

호주 멜버른 교외에 자리한 피츠로이는 빈티지 쇼핑, 펑키한 카페 및 대안 예술의 지역으로, 여행객들 방문이 눈에 띄에 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일본 오사카 코노하나-쿠(Konohana-ku)

일본 오사카의 사카 요도 리버(Yodo River) 입구에 자리한 코노하나 쿠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지낸해보다 609%나 증가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끝없이 펼쳐진 워터프론트 뷰가 매력적인 곳이다.

 

프랑스 마르세유, 슈테-라비(Chutes-Lavie)

프랑스 마르세유는 수많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 중 슈테-라비 동네는 다문화주의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주요 항구 도시에서부터 인기 있는 여행 스팟까지 마르세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지역이다. 이런 매력에 힘입어 방문자수가 604% 증가했다.

 

캐나다 토론토 락클리프 스미드(Rockcliffe Smythe)

자갈 구덩이와 육류 포장 공장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의 락클리프 스미드 지역도 497% 성장을 이룬 곳이다. 인근에 쇼핑거리와 수많은 다이닝 레스토랑이 있어 도심의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자랑하고 있게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미드타운(Midtown in Miami, Florida)

완전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미국 미드타운 마이애미는 화려한 벽화와 신선하고 좋은 다이닝을 제공하는 산책하기 좋은 천국과 같은 동네로, 전년대비 430% 여행자가 늘었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 나르바르테(Narvarte)

멕시코 시티 남부의 조용한 동네인 나르바르테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여행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는 곳으로, 여행자 수가 264% 성장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

에메랄드빛의 도시 시애틀. 그 중 웨스트시애틀은 도시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해변가에 자리해 아름다운 산악 풍경과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편의 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 덕세 여행자수도 230% 늘었다.

 

스페인 마드리드 우세라(Usera)

스페인 마드리드의 우세라는 편리한 교통 수단과 활기찬 카페가 있어 스페인 마드리드를 탐험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방문객 수도 228% 증가했다.

 

이외에도 ▲길가의 시장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 딘 댕/후아이 쾅(Din Daeng/Huai Khwang - 218% 성장), ▲산업 현장과 자생적인 녹지 공간을 적절하게 결합한 지역인 ‘호주 시드니, 치펜데일(Chippendale-204% 성장), ▲젊은이들의 문화와 다양한 공연, 예술 문화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Daehangno-203% 성장),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로컬 커피숍과 아트 갤러리 등 숨겨진 장소들이 많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의 린데일(Lyndale-193% 성장) ▲ 광대한 정원과 로빙 사슴의 고향인 나무가 늘어서 있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난 유쾌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피닉스 파크(Phoenix Park-180% 성장), ▲빈티지한 로드 하우스들이 즐비한 데다, 트렌디한 나이트라이프 지구인 팔레르모 할리우드(Palermo Hollywood)에서 가까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차카리타(Chacarita-172% 성장), ▲ 프라하의 몽마르뜨 같은 곳 체코 프라하 지즈코브(Žižkov-103% 성장) 등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 마을이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차카리타'

<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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