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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희석 소장...“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축제형 박람회 탈피,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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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희석 소장...“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축제형 박람회 탈피,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12.1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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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전시관 등 킬러 콘텐츠 내세워 성공 개최 준비 만전...60만명 유치 목표

[투어코리아]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박람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전남 완도군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최초 해조류 박람회라는 점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며 53만 6천 명이 관람하는 성공을 거뒀다.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경제적 유발효과도 생산유발 914억, 부가가치 437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해조류수출액도 4,800만불에 달했다.

이같은 첫 개최 성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해조류 박람회’를 안착, 두 번째 박람회 개최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곳이 있다. 바로 완도군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다. 한희석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장을 직접 만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현황과 지난번과 차별화된 콘텐츠는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 완도군 한희석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장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세계 최초의 박람회였다. 일본이나 일부 국가에서는 수산물을 테마로 하는 수산물박람회는 있었지만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박람회는 완도가 유일하다.

2014년에는 첫 박람회인데다, 박람회 개최 5일 만에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 박람회에 53만 6천 명이 방문을 했다. 해양수산개발원 평가결과, 경제적 유발효과도 생산유발 914억, 부가가치가 437억 등이었다. 해조류수출은 4,800만불이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상황은?

내년 박람회는 4월 14일부터 24일간 완도에서 열린다. 특히 내년 박람회는 축제형을 탈피해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총 12개국, 국내외 120개 업체, 해외바이어 60개사 참가, 관람객 수 6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박람회인 만큼 내년 박람회는 산업적 성과가 더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 요인으로 과거엔 해조류 수출을 일본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요즘은 중국에 많이 확산이 됐고 유럽, 미주까지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at농산물유통센터와 수출상담회를 업무 협약해 같이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 추진 이유는

전통적수산업인 해조류산업이 60년간 지속됐는데 지금 시장규모는 5,000억원 정도다. 이를 내년도 박람회를 통해 약 1조원대로 시장의 파이를 키울 계획이다.

일본중심의 해조류 소비시장이 이제는 중국 유럽, 미주까지 확산되고 있으니까 이 시기에 발 맞춰 새로운 시장을 박람회를 통해 개척해보자는 취지다. 특히 일본이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로 위기에 처해서 일본의 수산물을 기피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수산물을 수입하려는 곳들이 생겨나는 등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일본은 원전사고로 수산시장에 어려움이 있고 중국의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 세계해조류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또한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릴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식용위주의 해조류가 지금은 펄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바이오에너지 등 이러한 부분까지 해조류가 활용되고 있다. 해조류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박람회 성공의 관건은 관람객 유치다.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가 있다면.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바다에 전시관을 띄우는 ‘해상전시관’을 마련했다. 바다 위에 있는 전시관이라는 사실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이슈화시켜 ‘한번 꼭 방문해 보고 싶다’라는 관심까지 유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해상전시관에는 바다신비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육상에는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바다에는 해조류 체험장이 생길 것이다.

 

전시관은 바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와 해조류가 어떤 것인지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관광객들이 해조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년 4월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청정바다 수도 완도에 와서 해조류의 깊은 맛과 멋 깊이를 알고, 완도의 맛과 멋, 인심 등 완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해조류 체험장에서 다시마를 만져보며 체험중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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