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한국관광公,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
상태바
한국관광公,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4.01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문의 해 유치판촉단 파견 '한류 붐 지속 유도'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일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개소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로 관광공사의 해외지사는 총 28곳으로 늘었다.


베트남 관광시장은 최근 5년간 방한 관광객이 2.5배(2004년 3만4천여 명→ 2010년 9만 명) 이상 급증하고 있는 기대시장이며, 베트남 정부의 성공적인 개방정책으로 최근 5년간 7.8%의 고도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 대중가요가 큰 인기를 끄는 등 동남아 한류를 이끄는 지역이기도 하다.

1일 배트남 수도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오낙영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대사대리,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한국방문의해 유치판촉단, 호안뚜언 문화관광부 차관, 호앙티디엡 관광청 부청장 등 양국 고위 관계자들과 관련업계 대표 들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하노이지사 개소를 계기로 한국관광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키, 단풍 등 계절별 방한 상품을 개발, 일반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기업체나 다국적기업의 인센티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알리는 한편 고소득층 대상의 의료관광객을 유치, 한국방문의 해 2년차인 올해 베트남 방한관광객 10만명을 달성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붐이 지속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관광과 문화는 물론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잠재력이 풍부한 베트남 시장을 향후 주요 방한시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