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생동생동)을 연다.

생동생동(生動生冬) 행사는 열대우림이 펼쳐진 열대 기후대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탄절과 새해 첫날에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연다.

체험행사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에코리움 로비에서 소원트리 만들기를 하고, 에코리운 생태글방에서는 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연말-신년 어린이 생태동화 읽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일요일(12월4~1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에코리움 팝업 북 만들기를 한다.

내년 1월에는 매 주말과 공휴일에 국립생태원 후문 잔디광장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신년 소망을 가오리연과 방패연에 담아 날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에코리움에서  개미 세계탐험전, 국제난 전시회, 자연모사 모색전, 장욱진 생명사랑전, 외래생물 전시전, 나만의 식물도감 전시회, 어린이 생태글방 생태그림전 등 다양한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생태원 개원 3주년을 기념해 3살(2014.1.1~12.31 출생) 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4D 영상관을 이용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겐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