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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호수공원서 즐기는 황홀한 빛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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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호수공원서 즐기는 황홀한 빛 향연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11.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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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고양호수꽃빛축제’ 12월 16일 개막
 

[투어코리아] 병신년(丙申年)의 끝을 장식하는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 아름다운 빛 세상에 빠져든다.

‘2016고양호수꽃빛축제’가 내달 1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열려, 연말연시를 맞아 호수공원을 찾은 광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호수꽃빛축제는 야외 불빛 정원과 실내 정원, 어린이 공연・이벤트가 한층 풍성하게 마련된다.

호수공원에 어둠이 깔리면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광장은 황홀한 꽃빛 세상으로 변한다.

 

입구 빛 터널을 지나면 은하수 물결 사이로 대형 트리와 별, 꽃, 사슴, 곰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맨틱한 빛 터널로 변신한 메타세쿼이아길은 겨울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LED 장미와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는 앙증 맞은 고양이 가족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LED 퍼포먼스와 벨리댄스,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실내 전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다.

북극곰, 펭귄, 물고기 등 귀여운 동물들과 산타, 요정 등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동화 존과 4m 높이의 LED 볼에 둘러싸인 미로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실내 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고양가을꽃축제(9월 28~10월 3일)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어린이 캐릭터 공연 ‘방귀대장 뿡뿡이’, ‘EBS 딩동댕 유치원 뚜앙 뮤지컬’도 행사 기간 동안 하루 두 번씩 공연을 가져, 연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극 추천한다.

12월 17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하는 31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고양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주간 어린이 특별 공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8천원, 중학생이상부터 성인은 6천원이다.

고양호수꽃빛축제의 야간 무료 관람은 평일 오후 6시에서 밤 10시, 주말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능하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신나는 공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음료와 맥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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