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호텔 예약을 1~2주 전이 아닌 3일 전~당일 예약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11번가가 ‘타임커머스형(Time Commerce) 서비스’인 ‘당일 할인 호텔 예약 서비스'를 22일 개시, 성장세로 접어든 여행 시장 주도권 잡기에 본격 나선다.
타임커머스란 호텔 공실을 원하지 않는 업주와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는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단위로 당일 예약 마감이 임박한 공실 호텔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검색해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는 당일 호텔 예약 서비스 대표 업체 ‘호텔나우’, ‘코리아호텔닷컴’, ‘핀스팟’ 등 3개사와 함께 모바일에 특화된 가격비교형 ‘당일 할인 호텔’ 예약 서비스를 오늘(22일)부터 시작한다. 12월은 ‘호텔조인’, 내년 1월은 ‘야놀자’까지 총 5개사가 연달아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 ‘여행11번가’ 코너에 ‘당일호텔’이라는 신규 탭을 신설해 ▲ 위치기반형 호텔 추천 ▲ (제휴사에서 판매하는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11번가가 호텔담당MD가 각 호텔별 특장점 비교 후 카탈로그 형식으로 정보 제공 ▲ 전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의 호텔 리뷰 및 평점 공유 ▲ ‘Tmap’, ’네이버 지도’와 같은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 연동 등 서비스에 성능 편의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11번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당일 할인 호텔’ 전 상품을 최대 7%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번가 여행사업팀 김주완 팀장은 “올해 11번가는 모바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여행 산업 지형도 변화와 국내 여행을 즐기는 소비 패턴 증가에 주목했다”며 “‘국내 숙박’ 상품 수요를 집중 공략하고자 6월에는 모바일 11번가의 ‘여행’탭을 새롭게 개편, 상품 수를 1월 보다 3배로 확장, 날짜를 기준으로 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구조 변경 등 고객 맞춤형 시스템 개선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러한 노력 결과 최근 5개월(6월 1일~10월 31일)간 ‘여행11번가’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비교 60% 증가, 호텔∙리조트∙펜션을 포함한 ‘국내 숙박’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배나 증가했다.
특히 ‘여행11번가’ 전체 거래액 중 10월 한 달 웹(PC)과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2대 8로, 3년 전 동기간 8대 2비중과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