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역사 오롯이! 슬로베이나 역사탐방 명소 3

조성란 기자l승인2016.11.18l수정2016.1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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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야마성

[투어코리아] 역사는 그 나라의 흐름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 때문에 곳곳에 놓인 역사의 흔적을 살피는 역사 탐방은 여행의 또다른 묘미다. 슬로베니아에서도 2천여 년의 유럽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역사적인 명소가 즐비하다. 그 중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역사 탐방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프레셰렌 동상(Prešeren Monument)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프레세레노브 광장 중앙에는 슬로베니아의 국가를 작사한 민족시인 ‘프란체 프레셰렌’의 청동상이 세워져 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이 곳의 동상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노란색 건물 2층 벽면에 새겨진 여인 ‘율리스의 반신상’을 발견할 수 있다.

▲ 프레셰렌동상

프란체 프레셰렌이 사랑했던 여인으로, 이 둘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안타깝게 여겨 동상을 서로 마주보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들의 러브 스토리는 많은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인이자, 사랑의 도시 ‘류블랴나’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프레드야마 성(Predjama Castle)

유럽 최대의 동굴이자 슬로베니아에서 손에 꼽히는 명소 ‘포스토이나 동굴’ 인근에 있는 고성 ‘프레드야마 성’. 이 성은 123m 높이의 절벽에 지어진 난공불락 요새로, 15세기 말 이 성의 성주였던 에라젬 루에거가 오스트리아 황제에 대항, 반란에 실패한 후 이곳으로 피신해 있던 곳이다.

▲ 프레드야마성

성 뒤편으로는 자연 동굴과 연결돼 있어 동굴에서 몸을 숨겼지만, 결국 적들에게 발견돼 살해당했던 역사를 지닌 성을 포스토이나 동굴과 함께 꼭 한번 같이 들려보자.

성 프란시스 교회(Church of St. Francis of Assisi)

낭만적인 휴양도시 ‘피란’에 가면 1301년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스타일로 지어진 건축물 성 프란시스 교회를 만날 수 있다. 이 교회 예배당 내부에서는 최후의 만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등 성서 속 인물을 묘사한 17-18세기의 성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성프란시스교회

특히 베네치아 출신 화가 비토레 카르파치오의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Mary with All the Saints)’이 가장 유명한 성화로 손꼽힌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건축과 성화들로 전 세계 미술과 역사 학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슬로베니아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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