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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차 선정... 지자체 39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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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차 선정... 지자체 39곳 포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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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업 설명회 거쳐 12월 중순 테마여행지 확정...사업 계획서 부실 지자체 제외 방침
▲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민통선 내 제3땅굴 DMZ전시관을 찾아 기졈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

[투어코리아] 평화안보 코스로 인천과 파주, 선비문화 코스로 안동과 영주, 섬과 바람 코스로 거제와 남해 , 해돋이 역사기행 코스로 경주와 포항, 남도 바닷길 코스로 여수와 보성이 문체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뽑혔다.

문체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제주 외의 지역 구석구석에서도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이 있는 ‘10대 관광코스’를 선정, 집중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코스

 

문체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코스를 인문자원과 융합한 주제(테마)로 묶고, 범부처 협력하에 관광요소별 종합적 컨설팅을 진행 관광코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가 1차로 선정한 테마여행 10선에는 ▲평화안보: 인천, 파주, 수원, 화성 ▲평창로드: 평창, 강릉, 속초, 정선 ▲선비문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섬과 바람: 거제, 통영, 남해, 부산 ▲해돋이 역사기행권: 울산, 경주, 포항 ▲남도 바닷길: 여수, 순천, 보성, 광양 ▲시간여행: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남도 맛 기행: 광주, 목포, 담양, 나주 ▲백제문화: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자연치유: 단양, 제천, 충주, 영월 등이 낙점을 받았다.

문체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답사, 해당 지자체들의 자구노력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12월 둘~셋째 주에 사업 대상 지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관광정책실 관광개발과 관계자는 "오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테마여행 10선’ 육성 프로젝트 사업추진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하고, 12월 중순쯤 '10대 관광코스’ 최종 선정을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서 평가 및 PT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며”평가 결과 사업내용이 부실한 지자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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