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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나드 라인 추천, 크루즈로 떠나면 좋은 세계 10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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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나드 라인 추천, 크루즈로 떠나면 좋은 세계 10대 여행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1.1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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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니스

[투어코리아] 전세계 크루즈 관광객수는 2,400만명(지난 2015년 기준)으로, 연평균 5.1%씩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크루즈 관광객수가 늘어나면서 놓치면 아까운 아름다운 기항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퀸 엘리자베스 호, 퀸 메리 호 등을 운항하는 6성급 크루즈 회사 큐나드 라인(Cunard Line)이 전세계 여행지 중 크루즈 여행으로 꼭 방문해야 할 세계 10대 여행지를 추천했다. 큐나드라인은 매년 60개국 아름다운 기항지 182개를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 퀸 엘리자베스 호 & 퀸 메리 2호

로맨틱 도시 ‘베니스(Venice)’

세계 어느 도시가 이탈리아의 베니스보다 더 로맨틱할 수 있을까? 미로처럼 펼쳐진 운하를 따라 곳곳에 펼쳐진 명소와 카페, 식당, 흥미 넘치는 시장 그리고 운하 너머로 펼쳐지는 석양은 이곳이 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 베니스 / 큐나드라인 제공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Monte Carlo)’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인 모나코를 설명하는 두 단어는 아마도 ‘화려함’와 ‘고급스러움’이 아닐까? 리비에라의 가장 중심지에 있는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에는 카지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멋진 요트와 스포츠카, 개성 있는 별장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으며, 스포츠 매니아들을 사로잡는 F1그랑프리 경기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 몬테카를로/ 큐나드라인 제공

 

지중해 아름다움 흠뻑 ‘칼리아리(Cagliari)’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유서 깊은 사르디나의 ‘칼리아리(Cagliari)’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몸과 마음으로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도시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13세기의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거리 곳곳에 있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이 도시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보자.

 

카리브해 멋과 문화 독특한
‘잉글리쉬 하버(English Harbour)’

한 때 과테말라의 수도였던 안티구아의 남단에 있는 잉글리쉬 하버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움과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유적지들을 둘러볼 수 있어 더욱 멋스럽다. 커피로 유명한 지역답게 전통 건물에 자리 잡은 카페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다.

▲ 그리스 미코노스 섬 / 큐나드라인 제공

 

황금빛 에게해에 반하다 ‘미코노스(Mykonos)’

그림같이 아름다운 수많은 그리스 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섬이다. 코발트 블루 빛의 아름다운 에게 해와 황금빛 해변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섬 내륙에는 마치 각설탕을 연상시키는 새하얗고 네모난 집들과 붉은 지붕의 교회들이 섬 전체를 하나의 풍경화로 만드는 곳이다.

▲ 송네피오르드 플롬철도 ' Flaam Line '/ 노르웨이관광청 제공

 

피요르드 비경 품은 ‘플램(Flaam)’

노르웨이의 숨겨진 보물 플램이 유명한 이유는 거대한 피요르드를 따라서 굽이굽이 펼쳐진 20km에 달하는 산악 열차 때문이다. 유럽에서 가장 긴 피요르드이자 세계 최고의 급경사 철도구간을 따라 감상하는 이곳의 자연 경관은 어떤 단어로도 충분하지 않다.

▲ 퀘벡시티 쁘띠 샹플랭 / 큐나드라인 제공

 

북미 속 프랑스 ‘퀘백(Quebec)’

캐나다의 아름다운 도시 퀘벡은 북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새화된 도시다. 방문자들은 이곳의 오랜 정취와 도시가 주는 세련됨에 금방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오래된 옛 골목을 거닐고, 재즈의 리듬에 몸을 맡겨 보아도 좋은 곳이다. 몽마르트나 쁘띠 샹쁠랭 거리를 걷다 보면 퀘백 곳곳에 스며있는 프랑스 전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캐나드 퀘백 / 큐나드라인 제공

 

세계적인 건축미에 빠지다 ‘로테르담(Rotterdam)’

많은 사람들이 수도인 암스테르담을 먼저 떠올리지만, 네덜란드에서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테르담이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암스테르담까지 가고 싶다면 쉽고 빠른 교통편들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다.

▲ 퀘벡시티 쁘띠 샹플랭 / 큐나드라인 제공

 

유럽 최고 예술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이곳은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일 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의 예술 도시이기도 하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는 순간 마치 짜르가 통치하던 제정 러시아 시대에 돌아온 듯한 착각마저 드는 이곳에서 예술과 문화를 마음껏 경험해 보자.

▲ 상트 페테르부르그 / 큐나드라인 제공

 

발트해의 ‘탈린(Tallinn)’

에스토니아는 발트해에 있는 라트비아와 및 리투아니아와 함께 격동의 역사를 겪은 나라 중의 하나다. 탈린은 에스토니아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적 중심지이며, 특히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등의 지배를 받아 이들의 영향을 받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 탈린 / 큐나드라인 제공

한편, 큐나드 라인이 운항하고 있는 퀸 엘리자베스 호는 1년에 한 번 부산항에 기항하고 있으며, 퀸 메리 2호는 내년에 세계일주 일정으로 우리나라 기항도 앞두고 있다.

▲ 퀸 엘리자베스 호 명명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여왕

<사진 큐나드 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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