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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 에어서울, ‘기내 안전영상’ 네이버 웹툰과 협업 제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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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 에어서울, ‘기내 안전영상’ 네이버 웹툰과 협업 제작 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1.07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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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 제공

[투어코리아] 에어서울의 톡톡 튀는 기내 안전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서울은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기내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네이버(Naver) 웹툰과 협업해 공동 제작했다.

에어서울의 기내 안전영상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마음의 소리’를 비롯,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기기괴괴’ 등 인기 네이버 웹툰의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비상용 장비, 비상탈출 안내 등의 내용을 코믹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기내 안전영상은 약 3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 개인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무원이 등장해 설명을 하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기존의 안전영상과는 달리, 탑승객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안전 관련 사항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친숙한 웹툰 캐릭터가 등장하니 확실히 집중도가 높고 탑승객 분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웹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승객들의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유튜브 계정(https://youtu.be/q8oKitSg9EM)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8일까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한 후 URL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마음의 소리 인형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 필리핀항공 제공

필리핀항공, 신개념 여행 멤버쉽 ‘필플러스 클럽’ 정식 출시

필리핀항공이 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과 함께 항공과 현지여행이 결합된 여행멤버쉽 프로그램인 ‘필플러스 클럽’을 정식 출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필플러스 클럽은 항공권할인 및 무료항공권, 좌석업그레이드, 추가수하물 제공 등 항공 관련서비스와 마닐라 공항 도착 안내부터 호텔 무료 숙박권, 렌터카 및 스파 무료 이용권 등이 포함된 현지 여행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매하여 원하는 기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멤버쉽의 종류는 PP1부터 PP4까지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PP1은 가입비 3만9천원에 항공권 4만원 할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업그레이드, 수하물 10KG 추가4 회 및 마닐라 공항 도착 안내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커플 멤버쉽인 PP2는 기본 멤버쉽 혜택에 더해 렌터카 12시간 이용, 호텔 1박 및 스파 무료이용권 등이 포함돼 19만9천원에 판매된다.

또한 마닐라를 자주 찾는 여행객을 위한 단골 멤버쉽인 PP3는 기본 멤버쉽 혜택에 무료 왕복항공권 1매가 추가되며 가입비는 PP2와 동일한 19만 9천원이다.

필플러스 클럽의 모든 혜택이 포함된 종합 멤버쉽인 PP4는 36만 9천원에 판매된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필플러스 클럽 멤버쉽은 기존의 에어텔 패키지와는 달리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와 호텔을 포함한 현지 여행서비스를 여행객의 목적과 예산에 맞추어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것”이라며 “개인여행부터 커플, 가족 또는 비즈니스 여행까지 모든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현지 여행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멤버쉽 적용 목적지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인천-마닐라 구간에 매일 2회, 부산-마닐라 구간에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 단일 브랜드로 통합

SIA그룹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 에어를 소유 및 운영하는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Budget Aviation Holdings Pte Ltd)가 브랜드 통합 및 단일 운항 라이선스로 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영업적인 측면을 비롯해 운영 및 규제 사항 등 전 영역을 포함한 통합은 2017년 하반기에 실현될 예정이다.

항공편 스케줄과 연결편은 물론, 웹사이트, 콜센터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와 같은 고객과의 접점까지 모두 통합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CEO 및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의 회장인 고춘퐁은 “이번 통합으로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는 영업적인 측면과 운영적인 측면에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 취항 등 두 항공사의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운항 라이선스 통합 및 브랜드 통합으로 승객 분들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드리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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