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엠블렘을 B777(299석) 동체에 부착해 1년간 운영한다. B777 항공기 동체 앞부분 하단에 부착되는 이 엠블렘은 ‘2010-2012 Visit Korea Year’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국 방문의 해’ 엠블렘을 부착한 항공기는 지난 24일 인천-런던을 시작으로 미주(시카고), 유럽(런던), 일본(도쿄), 중국(상하이) 노선에 투입돼 전 세계 하늘에서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한국 방문의 해’ 로고를 부착한 홍보용 항공기 2대를 1년간 운항한다. ‘한국 방문의 해’ 로고가 부착된 홍보 항공기는 B747-400과 B777-200으로, 이 항공기는 앞으로 1년간 한국 방문의 해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홍보 항공기 운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가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시행 중인 한국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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