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6:03 (화)
전철 경강선, 여주 관광문화 도시 성장 촉진제
상태바
전철 경강선, 여주 관광문화 도시 성장 촉진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10.2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8일 시범 운행에 들어간 경강선 세종대왕 관광열차’

[투어코리아]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구간을 운행하는 ‘세종대왕 테마열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여주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기획한 세종대왕열차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11월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 6개월간 정식 운행된다.

▲ 경강선 '세종대왕 관광열차’ 개통 테이프 컷팅

세종대왕열차는 전동열차 4칸의 외부를 세종대왕 캐릭터와 한글 자음으로 형상화하고, 내부는 한글 창제 배경과 세종대왕 업적 안내, 독창적인 한글 문양으로 꾸몄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대왕열차 개통에 맞춰 여주역에서 ‘세종대왕관광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 세종대왕 관광열차 내부모습

관광순환버스를 타면 신륵사, 목아박물관, 금은모래유원지, 황학산 수목원, 명성황후 생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포보, 여주보 등을 돌아볼 수 있다.

▲ 세종대왕열차 개통 인삿말을 하고 있는 원경희 여주시장

투어코리아는 세종대왕열차 개통식 현장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을 만나, 세종대왕열차 운행이 여주 관광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몇 마디 나눴다.

◆ 세종대왕열차 운행에 따른 여주관광의 기대 효과는

전철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은 물론 성남, 수원 쪽에서 여주 여행이 한결 수월해져 남부에서 많은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여주시는 세종대왕열차와 연계해 여주역에서 ‘세종대왕관광순환버스’ 를 운행한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여주역에서 바로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

이에 비춰 보면 앞으로 세종대왕 열차는 여주를 명품화 하고, 여주가 관광문화 도시로 성장하는데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주역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여주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세종대왕관광순환버스’

 여주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곡나루축제는 어떤 축제인가

여주 오곡나루축제는 나루와 여주에서 생산되는 오곡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여주 쌀로 지은 밥을 2,000원 제공하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경강선을 이용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