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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바다향 품은 동해시 ‘문어랑 대게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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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바다향 품은 동해시 ‘문어랑 대게랑 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0.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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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도 동해시의 논골담길 문화와 수산물이 어우러진‘문어랑 대게랑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묵호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어랑 대게랑 축제’는 동해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기획한 축제로, 올해 처음 관광객을 만난다.

올해 축제는‘무코야 놀자’를 부제로 만선(대북)공연, 묵호 가수왕 선발대회 등의 공연 행사를 비롯해 오징어․문어 낚시, 맨손잡기, 경매, 논골담길 미션 등 체험판매, 그리고 동해시 변천사 홍보·전시, 수산물 판매, 먹거리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6시부터 묵호항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묵호항 어선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고 모든 배들이 만선을 바라는마음을 무용으로 표현한‘만선공연’과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인 ‘대북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최진희, 김양, 김종석, 레이디티, 영탁, 맨삼이, 김완수 등  유명가수의 특집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이어 깊어가는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꽃 페스티벌이 시작돼 관광객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동쪽바다 중앙시장 간이무대에서는 묵호가수왕 선발대회 예선이, 오후 6시부터 묵호항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가수왕 선발대회는 심사를 통해 총 10명에게 12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묵호등대 바람의 언덕에서 동해플루트 오케스트라, 양문흠, 이은하, 임산, 심근휘 등 지역 예능인이 출연하는 묵호등대 감성 음악회가 열린다. 관광객들은 탁트인 동해바다와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을 조망하면서 깊고 아름다운 감성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묵호항 수변공원에 마련된 간이낚시터에선 관광객과 시민들이 싱싱한 대게를 직접 잡아가는 ‘묵호항 생생 대게 낚시 대회’와 싱싱한 오징어 등을 맨손으로 잡아가는 ‘맨손 고기잡기’,  문어를 잡고 대야에 옮기는 5인 1조 이어달리기 게임인 ‘문어와 함께 달려라’등의 체험행사가 열기를 내품는다.

오징어 활어를 직접 할복해 즉석에서 회로 썰어 먹을 수 있는 오징어 할복 및 썰기 행사에 참여하면 동해의 신선함과 오징어 특유의 쫀득쫀득하며 탱글탱글한 식감 맛 볼 수 있다.

 

 

또한 수산물 반짝 경매, 건오징어 축잡기(무게달기) 및 직판 장터, 묵호항 판장음식 시식 및 판매, 수산물 직판매 장터, 문어·대게 판매장, 북평산업단지 수산물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대게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등이 운영돼 동해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어망·어구 홍보 전시장에서는 어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문어, 대게 등 캐릭터 포토존에선 여행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다.
논골담길 일원에서 미션을 수행한 뒤 스템프를 찍어오면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수산물 모형 빵 시식 및 판매, 물고기 액자 아카데미, 수산물 모형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식 및 체험행사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부대행사로는 수변공원 일대에서 동해시 문화·역사 변천사 홍보 전시장과 유명 쉐프와 함께하는 ‘문어·대게 명품요리 및 셀프존’, ‘묵호의 맛집 멋집을 찾아라’, ‘왁자지껄 시장 투어’, 오징어 채낚기 어선 등불 밝히기, 플리마켓 등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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