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원 ‘뉴질랜드 타라나키’를 즐기는 법 4

화사한 꽃 잔치 즐기는 뉴질랜드 봄 산책! 조성란 기자l승인2016.10.24l수정2016.10.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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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우아카이 서킷

[투어코리아] 화사한 봄꽃 향연을 펼치고 있는 뉴질랜드 봄 도보 여행에 나서보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화사한 봄꽃 잔치가 벌어져 가는 곳마다 향긋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봄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광활한 대 자연 속을 느리게 걸어보는 것이다.

특히 뉴질랜드의 봄 매력을 물씬 만끽할 수 있는 곳 중 한 곳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최고의 정원 축제 ‘파워코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가 열리는 타라나키 지역이다. 뉴질랜드 북섬 서해안에 있는 타라나키 지역은 ‘뉴질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국가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정원만 17곳에 달한다.

▲ 정원 축제 ‘파워코 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 ⓒ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최고의 정원 축제 ‘파워코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

정원 축제 ‘파워코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PowercoTaranaki Garden Spectacular)’에서는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사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타라나키산이 위치한 에그몬트 국립공원 주위에서는 당일코스부터 3일 코스까지 다양한 일정의 트레킹트랙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헬리콥터를 타고 대기를 가르며 대지의 봄을 한눈에 감상하는 이색적인 투어도 있다. 여행 성수기인 11월부터는 인기 있는 숙박시설과 액티비티가 마감되기 시작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정원 도시 ‘뉴플리머스’ 산책

타라나키 지역의 주요 도시인 뉴플리머스(New Plymouth)는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정원을 거닐며, 식물이 지니는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뉴플리머스의 중심에 있는 ‘푸케쿠라파크(Pukekura Park)’는 식물학적인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공간이다. 한때는 늪지였던 곳이 이제는 광활한 정원과 연못, 숲길 산책로를 두루 갖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치식물이 많이 자라는 곳으로, 봄철에는 공원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철쭉과 진달래를 볼 수 있다.

▲ 푸케쿠라 공원의 전경 ⓒ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또한, 뉴플리머스의 ‘테카잉어메리르(TeKaingaMarire)’는 뉴질랜드의 실제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식물 정원으로, 뉴질랜드 가든 트러스트(New Zealand Gardens Trust)로부터 국제적인 중요성을 인정받은 정원 중 한 곳이다. 다양한 양치 식물, 습지 식물, 고산 식물 등이 조화를 이뤄 뉴질랜드 자연환경의 축소판을 구현한다.

뉴플리머스는 오클랜드에서 자동차로 4시간 30분, 비행기로 약 5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트레킹 명소 ‘에그몬트 국립공원’ 걷기

에그몬트 국립공원(Egmont National Park)에 위치한 타라나키 산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오르는 산’으로 통할 정도로, 독특한 지질학적 아름다움에 매료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에그몬트 국립공원’에는 약 300km에 이르는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트랙이 위치해 있다.

특히, ‘포우아카이 서킷(Pouakai Circuit)’은 에그몬트국립공원 최고의 절경으로 들어가는 2일짜리 코스로, 산악 지대, 고산 습지, 화산 지형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이다.

▲ 포우아카이 서킷/ ⓒJeremy Beckers

수 세기 동안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타라나키 산에서 부머랭 슬립(Boomerang Slip)의 침식 작용을 관찰하고, 높이 솟아오른 디펜바흐 절벽 아래로 지나갈 수 있다. 총 25km의 코스로, 노스에그몬트에서 시작해 아후카와카와 습지와 포우아카이 화산지대를 횡단한 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트레킹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면 도슨 폴즈나 이스트 에그몬트 주변의 짧은 하이킹 코스를 추천하며, 특히 이스트 에그몬트에서고블린 삼림지대를 지나가는 카마히 하이킹 코스는 꼭 걸어보는 것이 좋다.

헬리콥터로 봄의 전경을 한 눈에!

타라나키 산이 지닌 봄의 아름다움을 이색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해보자.타라나키 산의 숨 막힐 듯한 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엄한 폭포와드넓게 펼쳐진 목장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촬영할 때 톰 크루즈의 개인 파일럿이었던 매트뉴튼(Matt Newton)이 헬리콥터 투어에 동행해 경이로운 하루를 선사한다.

▲ 타라나키 산과 정원

투어는 뉴플리머스로 향하기 전에 타라나키 산 위를 비행하며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통가포루투 강(Tongaporutu River)’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착지 이후에는 주변을 산책하고 수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목장에서의 점심식사까지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투어는 최소 4명의 인원부터 투어가 가능하다. 헬리콥터 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투어사 홈페이지(www.discovertaranaki.n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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