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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오색 추억으로 물드는 정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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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오색 추억으로 물드는 정선여행!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10.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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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둥산 억새 관광객들

[투어코리아]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의 가을여행 1번지는 단연 민둥산 억새꽃이다. 능선을 따라 가을바람에 흔들이는 은빛 물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이 광경을 즐기기 위해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는다.

올해는 이번 주말(22~23일) 활짝 핀 억새 물결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 민둥산을 찾은 관광객들

정선 화암면에 가면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열리는 ‘그림바위 미술마을 아트&골드 페스티벌’이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며,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그 중 ‘10분의 1확률, 황금을 찾아서’란 프로그램은 총 1천만 원 상당의 황금 경품이 걸려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 변방치 스카이 워크

22일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전국 로드바이크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2016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 랠리 대회’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대회는 로드바이크 마니아 700여명이 청정자연의 산과 계곡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단풍을 감상하며 4개 코스(90Km구간)을 달린다.

이외에도 정선에는 가을 낭만을 만끽할 할 수 있는 관광지가 수두룩하다.

▲ 레일바이크

철길 따라 자전거를 타듯 달리며 페달을 밟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정선 레일바이크’는 물론, 해발 583m의 절벽 끝에서 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스릴을 체험하는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짚 와이어 또한 정선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화암약수, 소금강 등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암 8경과 최근 국내는 물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 맛과 멋, 흥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정선5일장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다.

10월 정선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물드는 이유다.

▲ 화암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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