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사계절 절기마다 풍류와 함께 즐겼던 맛깔스런 한식을 한자리에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2016 K-Food Festival’이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펼쳐진다.
‘한식, 풍류가 있는 시절食’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뚜렷한 사계절을 담은 24절기에 음식과 함께 놀이를 즐겼던 풍류 넘치는 한국인의 식문화와 삶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올해의 주제인 ‘시절식(時節食)’을 소재로 한국의 24절기별 음식과 함께 한국의 반상, 식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Food의 근간이 되는 궁중(품격을 담은 한상)·사찰(자연을 담은 한 상) 음식은 물론 평창(세계인을 위한 한 상), 북한(염원을 담은 한 상) 음식에 대한 특별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K-Food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시식,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사찰음식, 강원(평창, 정선, 강릉) 대표음식, 북한대표음식,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과 등 풍성한 시식행사가 마련돼 푸짐한 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대상 퓨전한식 쿠킹스튜디오, 내·외국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명 셰프(이원일)의 한식 쿠킹 토크쇼도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음식모형 미니어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한식을 소재로 구성된 ‘비밥(뮤지컬)’, ‘페인터즈(액션 페인팅쇼)’ 공연 등 흥미있는 볼거리도 즐거움을 더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