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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는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외국인 발길도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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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는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외국인 발길도 잦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0.1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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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7만명 육박...외국인도 약 1400명 다녀가
▲ '태양의 후예' 우르크 태백부대 세트장 전경

[투어코리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태백부대 세트장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는 추세다.

태백시 관광문화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태후 태백세트장을 찾은 관광객은 6만6918명에 달한다. 외국인도 크게 늘어 중국,일본,홍콩,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1,392명이 다녀갔다.

▲ '태양의 후예' 우르크 태백부대 세트장 전경

특히 8월 12일 정식 개장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어 두 달여 동안 전체의 71%가 넘는 4만7660명이 찾아왔다.

태후세트장 방문객은 계속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10월 들어서도 주중 평균 약 290명, 휴일에는 평균 1360여명이 태후 세트장을 찾아온다.

▲ '태양의 후예' 우르크 태백부대 세트장 전경

태백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 태백시 제공

한편 태백시가 지난 8월 12일 개장한 ‘태양의 후예’ 촬영지는 드라마 속 특전사 태백부대와 혜성병원 의료봉사단이 가상의 나라 우르크에서 머물던 곳이다.

* 관광객 방문 추이

* 태백시 제공

이곳에는 메디큐브, 군용트럭, 헬기, 탱크, 건강 클리닉, 성당키친, 군 막사,PX(매점) 등 드라마 속 배경을 재현해 놓았다.

군 막사 안에는 육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전투복, 전투화, 방탄헬멧, 모포, 탄띠 등 군 장비들이 비치돼 있고, 관광객들은 군복을 착용하고 세트장 이곳저곳을 돌며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세트장 옆쪽에는 드라마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우르크 발전소 잔해가 남아 있다.

* '태양의 후예' 세트장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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