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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듬뿍 담긴 제철 요리로 가을 힐링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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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듬뿍 담긴 제철 요리로 가을 힐링 여행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0.0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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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 맛보러 호텔로 Go~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가을 한식 5선

[투어코리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미식여행을 떠나자. 산, 들, 바다에서 난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는 영양을 듬뿍 머금고 있어 그 자체로 보양 음식이 된다. 식탐의 계절을 맞아 호텔들도 산해진미로 만든 요리를 내세워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 ‘버섯 & 허브 프로모션’ 선봬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가을이면 제철을 맞아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지는 버섯과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다양한 허브를 이용한 버섯 & 허브 프로모션을 10월 한달간 진행한다.

▲ 그랜드 힐튼 서울, 버섯&허브 프로모션

뷔페 레스토랑은 표고버섯, 황금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느타리버섯, 능이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로즈마리, 바질, 딜, 오레가노 등 허브를 이용해 다채로운 버섯 요리를 선보인다. 로즈마리 능이버섯 퀘사디아, 바질 & 황금팽이버섯 스파게티, 오레가노 & 노루궁뎅이버섯 피자, 딜 향의 느타리버섯 및 표고버섯 튀김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 특선 메뉴와 버섯 차돌구이 냉채, 표고버섯 강정, 버섯 새우 전 등 버섯으로 만든 한식 메뉴를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표고버섯은 고혈압과 동맥강화,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탁월하며 구아닐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기 이상으로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에게 좋다. 능이버섯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함유돼 있어 고기와 같이 먹을 때 음식물을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섬유소와 수분도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 효과적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모양이 노루 엉덩이 털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한방에서 위와 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 ‘자연송이 특선’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당 만요는 10월 28일까지 자연송이를 활용한 ‘자연송이 특선’을 선보인다. 정재천 셰프의 자연송이 가이세키 코스와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 8개의 각기 다른 자연송이 일품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일식당 가을 자연송이 특선

‘자연송이 가이세키 코스’는 게살무침, 송이 맑은국과 전채 5종, 생선회 5종, 송이구이, 송이무침, 송이튀김, 송이전골 등 8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전채부터 후식까지 신선한 자연송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로 맛과 향이 일품인 자연송이 코스 메뉴를 탄생시켰다.

자연송이 일품요리는 송이주전자찜, 송이전골, 송이구이, 송이버터구이, 송이질그릇구이, 송이돌솥밥, 송이튀김, 송이맑은국, 총 8가지 메뉴로 선보인다. 송이주전자찜은 송이와 함께 도미, 밤, 은행 등을 넣어 조화로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소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송이전골은 든든한 한 끼로 좋다. 송이구이는 총 세 종류로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송이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약한 소금 간과 함께 그릴에 구운 송이구이를, 부드러운 버터향을 좋아한다면 송이버터구이를, 색다른 송이구이를 원한다면 새우와 함께 질그릇에 구운 송이질그릇구이를 추천한다. 일품요리는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이세키 코스는 18만5천원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서 즐기는 원기회복 보양식!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카페 드셰프는 건강한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가을 한식 5선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를 듬뿍 넣어 여름내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바다의 산삼이라 일컫는 전복과 송이버섯을 넣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갈비찜, 속이 꽉 찬 가을 별미 참게와 메기 매운탕, 된장 소스로 담백하게 요리한 메로 된장구이와 조개 된장찌개, 구수한 맛이 일품인 한우 곰탕, 그리고 얼큰한 인삼 추어탕과 추어 튀김 등이다. 가격은 4만4,000~66,000원.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홍보각 불도장 코스

또한 중식당 홍보각은 식욕과 원기를 북돋아줘 가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을 선보인다. 전복, 해삼, 오골계 등 20여 가지의 고급 식자재로 깊은 맛을 내며, 일반인들도 불도장 요리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맛을 더했다. 특히 3일 전부터 준비한 각종 재료를 20여 시간 동안 푹 고아내어 기름기가 덜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불도장 단품 가격은 9만 9천원이며, 불도장과 어울리는 홍보각 냉채, 해삼요리, 새우요리 등을 곁들인 보양 코스 요리는 9만 8천원부터 24만원까지 다양하다.

제주 해산물로 가을의 풍미를 느끼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가을 진미 4종’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의 제철식재료를 사용해 풍성한 가을의 풍미를 담은 ‘제주 가을 진미 4종’을 선보인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객주리(쥐치), 대하, 고등어, 돌문어 등 제주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정식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가을 진미 4종’

▶제주 해녀의 전통 식문화인 ‘해녀밥상’은 물질하고 나온 해녀들이 커다란 양푼에 갓 채취한 해산물과 텃밭에서 따온 야채, 밥을 넣고 비벼먹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해녀밥상’은 새콤한 돌문어 무침과 제주도 쥐치로 만든 객주리 콩조림, 쌈야채, 멜젓, 갈치 호박국 등의 반찬과 제주 잔치밥인 ‘초불밥(팥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대하와 토종 버섯을 햅쌀과 함께 가마솥에 지은 밥에 구수한 토란국을 곁들인 ‘대하 토종 버섯 솥밥과 토란국’ ▶활고등어를 즉석에서 잡아 싱싱한 맛을 살린 고등어회와 전복회, 대하장 초밥으로 구성된 ‘가을 고등어와 대하장 초밥’, ▶제주산 돌문어를 활용한 ‘가을 돌문어 덮밥과 돌문어 장’ 등이다. 가격은 3만2천원부터.

제주KAL호텔, 가을 향기 담은 셰프 추천 특선메뉴 출시

제주KAL호텔은 가을을 맞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해줄 가을 특선 메뉴를 11월까지 선보인다. 한일식당 ‘사라’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전복영양솥밥 세트’를 새롭게 내놓았다. 싱싱한 국내산 전복과 버섯을 가득 올려 따뜻하게 지어낸 솥밥을 비롯하여 가을의 최고 별미 전어구이,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새우버섯탕수 등 맛은 물론, 찬바람을 이겨낼 영양까지 챙긴 푸짐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 제주KAL호텔, 가을 향기 담은 셰프 추천 특선메뉴

중국관 ‘심향’에서는 가을 향기를 가득 담아낸 코스 요리 ‘국화세트’를 출시했다. 국화세트는 중국의 4대 진미로 손꼽히는 은이버섯에 게살을 곁들인 게살 은이수프를 시작으로, 고급 중화요리인 사천 어츠, 중새우 칠리소스, 제철 송이로 맛을 낸 송이 굴소스볶음과 송이탕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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