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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동해 묵호항 ‘명품 해양관광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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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동해 묵호항 ‘명품 해양관광지’로 재탄생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9.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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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 기공식 열려

[투어코리아] 강원도 동해시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이 이르면 내년 6월 완료, 묵호항 일대가 ‘명품 해양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은 묵호항 일대가 기존항만시설의 노후화로 지역 상권이 침체되자 도시 기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 실시계획이 지난 5월 16일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 선우대용 안전도시국장은 “내년 6월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이 완료되면 묵호항은 시민과 관광객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돼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인근의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명품 해양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후문부터 어항구 경계까지 34,608㎡규모의 면적에 대해 국비, 민자 등 119억여원이 투입되는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은 현재 해양수산부(동해지방해양수산청)가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해 파도를 막는 파제제 건설공사를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2월까지 완공하게 된다.

또한 내년 6월까지 상업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민간자본을 투입, 묵호항 연안 여객 터미널이 이전·신축되면 묵호지구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한편, 동해시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묵호항 중앙부두 일원에서,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 조기 추진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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