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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맛집] 생선회·초밥의 명소 ‘허수사한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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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맛집] 생선회·초밥의 명소 ‘허수사한방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3.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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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회갑연·돌잔치 등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횟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다. 여기에 멋들어진 경치까지 받쳐 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경기 여주에 들러 남한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이러한 곳으로 딱 어울리는 횟집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허수사한방회(대표 김동섭 안양이/ www.heasusa.com)이다. 이 집은 여주지역의 대표적인 초밥,생선회,돌솥알밥 전문점으로, 특히 한약재에 숙성시킨 한방회(광어) 맛이 일품이다.

12년전 여주에서 허수사의 등장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당시 여주지역에서 초밥은생소한 음식이었다.

그러나 허수사가 즉석에서 빚어주는 생선초밥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로 인해 지금은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즐겨먹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허수사의 성공 비결은 정성을 다한 요리와 신선한 재료에 있다.

김동섭 대표는 고객들에게 한층 쫄깃하면서도 신선한 회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최상품만을 골라 구입한다.


고객의 구미를 당기는 메뉴로는 ▲특선회 ▲생선회 코스 ▲탕 ▲초밥 ▲알밥 ▲회덧밥 ▲우동 등이 침샘을 자극한다.


이집 생선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것이 코스로 제공된다는 것. ‘스페셜코스’ 요리인 특선회는 싱싱하고 쫄깃한 회 6가지(광어와 우럭, 놀래미, 참치, 연어, 전복)가 상에 오른다.

부요리는 계절에 따라 차별화 되는데 철판옥수수구이를 비롯해 오징어, 들깨, 양상추등 3종 샐러드, 생굴, 생선구이, 어죽, 고구마튀김, 철판버섯구이, 광어와 새우, 게살로 만든 초밥, 알밥, 가오리찜, 데마끼, 얼큰 시원한 매운탕 등 자그마치 30가지가 상을 뒤덮는다.

‘허수사’의 독특한 메뉴 한방회는 여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달인 물에 광어를 숙성시켜 회를 뜨는데, 그윽한 한약 내음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우동은 즉석에서 양념해 끓여내는 데 일본식 우동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발전시켰다. 알밥과 회덧밥, 초밥, 알탕 등도 주머니 부담 없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또한 허수사는 남한강에 훤히 보이는 위치에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로 인해 여주의 모임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이로 인해 주중에는 회식나 바이어 접대 장소로 애용되고, 주말이면 회갑연이나 돌잔치, 가족모임을 갖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TIP: 허수사한방회(여주읍 하리 204-1. Tel : 031-884-5622)는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목아박물관, 프리미엄첼시아울렛 등이 지척에 있어 식사를 즐긴 뒤여주 여행 참맛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때문에 허수사에는 항상 전국에서 몰려든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따라서 허수사로 맛기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은방문전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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