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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관광지, 무료 인터넷 빵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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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관광지, 무료 인터넷 빵빵 터진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9.2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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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한 여행객 위한 공공와이파이·비콘 구축 나서
‘스마트 관광 플랫폼’플래그쉽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모습.

[투어코리아] 전북 ‘토탈관광’이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 및 관광 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군 대표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beacon) 을 구축키로 하고 21일 오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군산시, 효성ITX, KT와 함께  ‘스마트 관광 플랫폼’플래그쉽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콘(beacon)은 근거리 기반 위치 인식 기술로, 스마트폰 등 기기의 위치를 파악해 데이터 신호를 전송하는 기기를 말한다.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우리만의 여행’, ‘나만의 여행’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여행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스마트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도는 우선 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시범사업지역을 설정,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을 설치,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쿠폰 등 상가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앱과 기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공공장소와 거리에서 무료로 기가인터넷을 사용, 관광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집 되는 개별 관광정보(소셜미디어를  통한 여행 정보, 이동통신사 등을 활용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소비패턴 등을 분석, 전북의 관광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매개로 향후 관광객 유입 전략, 소비계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전북 특화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관제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 방침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산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토탈관광이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운영해 전북의 관광지가 요즘 관광객이 원하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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