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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멕시코 관광부 장관과 관광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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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멕시코 관광부 장관과 관광협력 확대 논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9.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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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투어코리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용산구 위치)에서 멕시코 관광부 엔리케 데 라 마드리드(Enrique de la Madrid) 장관을 만나 ‘2016-2017 관광분야 구체 협력 프로그램(Specific Program on Cooperation in the Field of Tourism for 2016-2017)’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법 및 양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 10위(2014년 기준)의 관광대국인 멕시코는 중남미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객(1만 4천여 명, 2015년)이 많은 국가로서 한국관광산업의 중요한 시장이다.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지난해 10만9626명(방한 1만4,049명, 멕시코 방문 7만5090명)을 기록했고, 지난 7년간 멕시코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평균 17.02%, 한국에서 멕시코를 다녀온 관광객은 평균 24.06% 증가했다.

양국은 지난 2012년 7월 ‘관광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협력기반을 다졌으며, 그 후속조치로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당시 한국의 문체부와 멕시코의 관광부가 ‘2016-2017 관광분야 구체 협력 프로그램`에 합의·서명한 바 있다.

조윤선 장관과 엔리케 데 라 마드리드 장관은 이번 미팅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한 실무그룹 구성과 양측에서 마련한 세미나 개최계획(올해 멕시코 , 내년 한국 개최)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의 관광산업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관광교류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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