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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치료휴양지로 극동 러시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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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치료휴양지로 극동 러시아에 알린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9.0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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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업 관계자 팸투어 실시
 

[투어코리아] 산청 동의보감촌을 ‘한방치료휴양지’로 극동 러시아에 알리기 위한 팸투어가 러시아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우수한 한방 인프라를 활용, 해외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와 경남지사 주관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하바롭스크의 여행업자 및 미디어기자,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의료관광 매니저 등 11명이 참가했다.

이들 러시아 팸투어단은 6일 한방힐링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의 기(氣)체험과 한방약초테마공원, 한의학박물관, 허준순례길 등을 둘러보고 동의본가에서 약초스파, 배꼽왕뜸 등 동의보감 장수비결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에담촌에서 한국 전통마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한옥에서 한방족욕체험을 즐긴다.

팸투어에 참가한 러시아 여행업 관계자들은 이번에 경험한 산청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인프라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향후 여행상품 코스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는 극동 러시아 지역 최대의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 한방치료, 휴양 등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 여성을 관광상품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방체험 및 치료를 하고 부산 등 인근지역 투어를 병행하는 4박 5일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에서 동의보감촌을 활용한 한방치료휴양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동의보감촌 관광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치료형 휴양소(사나토리)가 러시아 주요관광지에서 일반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중국 헤이룽장성, 지린성 등에서도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치료형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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